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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30년을 넘어 이제는 신림역 랜드마크가된 희망찬안과의원

    • 예전에는 단순한 안구 건조증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눈물기능이상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하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눈물과 안구 표면의 질환으로, 눈물
      고삼투압과 안구표면 염증을 동반하고, 눈 불편감, 시력저하, 그리고 눈물층의 불안정을
      야기해서 눈 표면에 손상을 주는 질환이라고 정의됩니다.

      눈은 항상 눈물에 의해 촉촉하게 젖어 있어야 불편함이 없이 정확히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눈물은 눈물샘에서 계속 생성되어 눈물층을 형성하고 눈 표면을 덮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눈꺼풀의 깜박임에 의해 골고루 눈 표면에 분포하게 됩니다. 사람의 눈물은
      주성분이 물이지만 여기에는 지방 성분과 점액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3개의 층을 이루게
      되는데 이 3개의 층이 조화롭게 이루어 질 때 눈은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원인 때문에 눈물을 구성하는 3성분 중에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눈물막이 불안정하게 되고 눈물이 눈 표면에 골고루 분포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초래되는데
이 결과로 말초 신경이 자극되어 이물감(모래가 들어간 느낌,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나 화끈 거리는 증상과 함께 눈이 충혈되고 조그만 자극에도 눈물이 많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은 대개 오후가 되면 더 심해지는데 바람, 연기, 에어콘, 건조한 날씨, 장시간 동안 뭔가에 집중 하는 경우에 증상이 악화되며 아침에 일어날 때 눈뜨기 힘든 증상도 생깁니다.
눈이 자극이나 통증에 예민해지기 때문에 바람이 불거나 연기가 눈에 접촉하면 눈물이 많이 나는 증상도 생깁니다.

원인

엄밀한 의미의 안구 건조증은 병적인 안과 질환으로 눈물을 이루는 3성분 중에 하나 이상이 어떤 원인에 의해 분비가 적거나 빠르게 증발되는 안과적으로 매우 심각한 병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보다는 눈물 성분의 이상 없이 눈물이 쉽게 마르는 환경이나 생활습관 때문에 안구 건조증 증상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이, 눈꺼풀틈새 크기, 눈 깜박임 빈도, 남성호르몬의 정도 등과 복용하는 약물, 건조하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 등이 영향을 줍니다.
고령은 건조증의 위험인자이고 눈꺼풀 틈새가 크거나 눈 깜박임의 빈도가 적으면 눈물이 쉽게 말라 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거나 여성 호르몬 수치가
높은 경우 더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냉난방의 영향, 콘택트렌즈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눈꺼풀 염증, 약물 복용, 외상, 만성 결막염, 눈꺼풀 이상 및 전신 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성안의 유병율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1/3 정도에서 건조증이 나타나며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치료

생활 습관이나 환경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증의 증상과 눈 표면의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정확한 상태를 진단 후 원인과 상태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치료
    • 피부가 메마르고 거칠면 로션을 발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듯이 증상이 심하지 않는 단순한 일시적인 안구 건조증인 경우라면 인공 눈물만을 사용해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눈물의 기능과 성분이 유사해서 눈을 보호해 주는 기능이 있고 염증의 발생 빈도와 재발을 줄여주며, 점안 후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인공눈물 안에는 윤활제 역할을 하는 성분과 함께 건조해져서 농도가 올라간 눈물의 농도를 낮추어 주는 여러 성분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혹 식염수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식염수로 씻게 되면 눈 안의 나쁜 물질과 함께 그나마 남아 있는 필수적인 성분까지도 씻어내는 결과를 초래해
      결국은 증상을 더 악화 시키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 눈물 누액의 종류에는 여러 성분과 농도에 따른 다양한 약물이 있는데 단순히 눈의 물 성분이 부족한 경우와 점액 성분이나 지방 성분이 부족한지를 구분해서
      어떤 성분의 약물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는 소량의 방부제가 함유된 인공 눈물도 무방하지만 각막에 상처가 생긴 경우에는 방부제가
      포함되지 않은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기에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물 성분이 부족한 경우는 대개 잘못된 환경이나 생활 습관 등을 교정하고 기본적인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호전이 될 수 있지만 점액 성분이나
      지방 성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함께 교정해주어야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 동반된 눈 질환 치료
    •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이 있기에 이런 질환이 동반되면 동시에 치료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특히 눈 안에 염증이 동반되어 있거나
      눈꺼풀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행 치료가 이루어져야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 조금 남아있는 눈물을 쉽게 증발시키거나 배출시키지 않기 위해 특수하게 고안된 물질(실리콘 플러그)로 눈물
        배출로를 폐쇄하여 눈 안에 더 많은 양의 눈물이 고여 있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누점을 막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지속 시간이 다르며 시술 후에 눈물 흘림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 IPL 치료
      • 안구건조증이 의심된다면 초기에는 인공눈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눈물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이고 이때에는 안과를 찾아 원인에 대한 정밀 검사와 함께
        동반된 염증에 대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안구건조증 검사 방법으로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 마이봄샘 이상 검사, 쉬르머(Schirmer test) 검사, 눈물 수분층 검사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마이봄샘염에 의한 안구건조증이라면 첨단 장비인 마이봄샘촬영기(Meibo-graphy)로 마이봄샘의 막힘이나 손상 정도 판정을 내리고.
        추가로 눈물삼투압 등을 측정해 치료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 안구건조증 치료방법은 증상을 레벨1부터 4까지 구분해 인공눈물, 알레르기 결막염 치료,
        외용 스테로이드, 자가혈청치료, 눈물점폐쇄술, 경구용 염증억제제, 수분 유지 보호 안경 등 증상의 경중에 따라 적합한 치료 과정에 돌입합니다. ​
        ​ 특히 안구건조증 원인이 눈물막 파괴 및 눈물층의 문제인지 아니면 마이봄샘염인지 등 안구건조의 원인에 따라 맞춤형 치료에 들어가게 되는데,
        마이봄샘이 원인인 경우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공인 받은 M22 IPL(Intense Pulse Light) 레이저 온열치료를 통해 안구건조증은 물론 피부 건조,
        피부 가려움, 안면홍조, 피부 잡티 등의 문제까지 한꺼번에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M22 IPL치료순서는 눈과 안구건조증의 상태에 대한 진단 후 눈물 분비량 검사를 하고, 안구보호대 착용 및 쿨링 젤 도포 후 레이저 온열치료를 받고,
        눈꺼풀 염증과 기름 등을 세극등현미경으로 세심하게 제거하는 눈꺼풀 압착스퀴징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10분 내외로 시술시간이 짧고 2~3주 간격으로 4회 정도 치료받는 것이 권장되며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 및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유념해야 합니다.